에스디센스 위벨, 출시 2개월 만에 현장서 기저귀 발진 예방책으로 2022-04-11 09:00:00
[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] 주식회사 에스디센스는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자사 기저귀 센서 위벨이 어린이집과 산후조리원 등 현장에서 기저귀 발진 예방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.
위벨은 기저귀 외부에 장착하는 초고감도 밴드형 센서로 4개의 센서가 기저귀의 구부러짐과 무관하게 기저귀에 밀착해 소변 두 방울까지 감지해 내는 첨단 기기이다.
현재 위벨 센서를 사용 중인 서울 화곡동 한 어린이집 측에 따르면 소량의 소변도 감지하는 위벨 센서와 함께 제공되는 태블릿 PC 알람을 통해 기저귀 착용 원아의 위생을 집중케어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변 훈련도 훨씬 순조로워졌다.
또 APP에서 집계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기들의 배변 건강 상태를 보호자에게 리포팅 할 수 있어 부모님들의 반응도 좋아졌다는 설명이다.
특히 산후조리원의 경우 APP 알람을 통해 신생아들의 기저귀를 바로 교체할 수 있어 피부가 예민한 다수의 신생아들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의정부, 파주, 일산, 분당의 산후조리원에서 위벨 센서를 활발하게 사용 중이다.
위벨 관계자는 "위벨이 이렇게 기저귀 착용자의 자세, 배변 위치와 상관없이 배변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력의 비밀은 바로 센서 ic칩에 있다"고 말했다.
이어 "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세계적인 인슐린 패치 센서, 심전도 패치 제조회사들과 같은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위벨은 베이비헬스케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"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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